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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Ketogenic :

[요산수치]키토제닉 식단, 통풍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안될남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식단을 보여드리면서 요산수치에 대해서 말씀드렸었습니다.

 

사실 저도 요산수치가 어떤 건지 정확하게는 몰라서 포스팅하고자 많이 찾아봤습니다.

그러면 요산수치가 무엇인지, 어떤 생활습관으로 인해 증가하는지, 증가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요산이란, 세포가 수명을 다한 후 헥산이 유리된 뒤에 이 헥산의 구성 성분인 퓨린이라는 물질이 간에서 대사되면서 생기는 최종 분해 산물입니다. 요산은 콩팥을 거쳐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통풍은 체내 요산의 생성 증가나 배설의 감소가 지속되어 요산이 축적됨으로써 발생하게 되는데, 생성 증가보다는 배설의 감소를 더 흔히 보게 됩니다."

 

네이버 지식사전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이해가 잘 안 되시죠?

쉽게 설명하면 헥산은 크게 신경쓰실 필요가 없고, '퓨린'이라는 물질이 어떠한 음식을 통해 몸에 들어오면 간에서 대사가 진행되면서 생기는 산물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몸은 요산을 분해할 수 없기 때문에, 콩팥을 거쳐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그래서 콩팥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요산수치가 증가할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요산수치 상승의 원인, 음식 정리

요산수치 증가의 원인이 되는 음식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동물의 내장(간, 허파 등), 육류, 등 푸른 생선 등입니다.

키토제닉 식단에서는 권장하는 식품들이기에 우리는 식물성 지방과 동물성 지방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사실 퓨린 함유량이 많은 음식을 먹는 걸로 요산이 크게 상승하진 않는다고 하는데, 그건 가끔씩 고기를 먹고 평상시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일반적인 식단의 경우이지, 키토제닉 식단을 진행하며 매일 고기를 먹는 경우에는 조금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렇게 퓨린 함유량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특히나 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의 대사증후군을 조심해야 합니다.

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져 콩팥을 통해 요산을 제대로 배출해내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지만,

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요산이 배출되지 않으면 통풍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죠.

 

요산수치의 증가시 우리 몸의 변화

요산수치가 증가했을 시 나타나는 증상은 관절의 통증, 부종, 발적입니다. 발가락을 바늘로 콕콕 찌르는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이게 급성 관절염으로까지 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초기에는 발가락이나 손가락만 아프지만, 요산수치가 증가하고 통풍이 진행됨에 따라 손목, 발목, 무릎 등의 관절 전체가 아파오기도 하고, 초기 증상이 아니라 증상이 악화된 상태라면 동시다발적인 관절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된 통풍은 관절 근처의 피부를 붉게 변화시키기도 하고, 관절 통증으로 인한 행동 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키토제닉 식단, 많은 성공사례도 있고 점점 발전해나가는 식단입니다.

하지만 아직 연구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고, 내 몸을 잘 알아야 하는 식단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키토제닉 식단을 진행하려면 반드시 내 몸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육류를 섭취했을 때 증가할 수 있는 요산수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