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리그오브레전드 10.8 패치노트 요약 및 소개!

안녕하세요. 안될남입니다.

 

오늘은 리그오브레전드 10.8 패치가 진행되었다고 해서 어떤 변경사항이 생겼는지 확인하던 중

블로그 구독자분들께도 소개를 드리고 싶어서 포스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원딜의 힘이 많이 빠져서 상체메타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데,

이번 패치에서도 정글에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되면서 더 강한 상체메타로 굳혀질 것 같습니다.

 

원딜 변경사항도 꽤나 많이 생겼지만, 게임 전체적으로 유의미한 패치라기보다는 다른 '원딜'에 비해 강력한 원딜이 너프를 먹고 비주류 원딜이 다소 버프를 먹은 정도로 그쳤습니다.

 

자세한 설명 시작하겠습니다.

 

아펠리오스 하향

 

아펠리오스의 패시브가 변경되고, Q(신념의 무기) 효과가 하향되었습니다.

현재 원딜 3대장(미스 포춘, 아펠리오스, 칼리스타) 중 탱커 녹이기 좋던 조금 힘을 잃었겠네요.

 

자세한 패치 사항은 위 사진을 참고하세요.

 

 

애쉬, 이블린 상향

 

애쉬의 Q(궁사의 집중) 공격속도 증가, 이블린의 Q(증오의 가시) 피해량이 증가했습니다.

이블린은 꽤나 큰 폭의 상향을 받아서 어떻게든 랭크 게임에서 자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애쉬도 안 그래도 빠른 공격속도로 후반에 엄청난 카이팅 능력을 보였는데, 1티어 원딜로 부상할 수도 있겠네요.

 

 

바루스 하향, 자야 상향

 

바루스는 궁극기(부패의 사슬)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하고 자야는 E(깃부르미)피해량이 증가했습니다.

깃털로 폭딜을 넣는 자야인 만큼 이번 상향은 꽤나 유의미해 보입니다만, 원딜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칼리스타 하향

 

최근 강한 모습을 보이던 칼리스타도 하향을 먹었습니다.

 

사실상 칼리스타 메인 딜링을 담당하는 E(뽑아 찣기)와 기본 능력치가 하향조치 되었네요.

안타깝습니다.

 

 

마스터이 하향, 오리아나 상향

 

마스터이는 궁극기(최후의 전사)추가 공격속도가 하향을 먹었습니다.

꽤나 큰 폭의 하향이라 마스터이 유저들에게는 뼈아픈 소식일 것 같습니다.

 

오리아나는 불협화음 이동속도 증가 및 둔화율이 증가하고, 보호막 주문력 계수가 상향되었습니다.

미드 라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는 지켜봐야겠네요.

 

 

라이즈 상향, 세나 하향

 

라이즈는 기본 능력치가 전체적으로 상향되고 Q(과부하)의 추가 이동속도가 상향되었습니다.

 

세나는 잘 하는 사람에 한해서 강겨한 모습을 보였는데, 안개 유령 생성률을 줄임으로서 다소 하향을 당했습니다.

 

 

세트 하향, 소라카 상향

 

세트는 W(강펀치)의 피해량이 감소하고, 소라카는 기본 능력치와 Q(별부름)의 마나 사용량을 상향받았습니다.

세트는 하향하는 게 올바른 조치라고 생각하고, 소라카도 Q스킬의 마나 사용량이 너무 크다는 생각을 했는데

괜찮은 상향이라고 보네요.

 

 

트리스타나 상향

 

트리스타나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E(폭발 화약)스킬의 폭발 피해량이 상향되었습니다.

뭔가 미드 트타가 많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우르곳 상향

 

우르곳.. 상향을 받기는 해야하는 챔피언이었기에 기쁩니다.

 

 

스킬 사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타이머 시스템을 재도입했습니다.

스킬을 계산하기가 꽤나 편해지겠습니다.

 

 

기타 변경사항으로 한때 유행했던 마타 조합(몰아주기 조합)의 힘을 완전히 빼놓았습니다.

괴물 사냥꾼 효과 발동조건이 미니언 처치로 획득한 골드가 정글몹 처치로 획득한 골드의 50% -> 40%로 내려가면서 정글에게 미니언을 몰아주는 전략은 사용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사망 후 부활 시 약화 버전의 민병대가 발동해 공격로에 좀 더 빨리 도착하게 해줍니다.

라이엇이 점점 게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패치 이후 곧 나올 스킨들입니다.

자이라 프레스티지 에디션이라,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꽤나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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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이번 롤 10.8 패치노트 요약 및 소개를 마쳤습니다.

 

다들 투표 잘 하셨는지요, 저는 내일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